청주시는 14~15일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와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가 찍힌 일회용마스크 1천여 장을 배부하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14~15일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와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가 찍힌 일회용마스크 1천여 장을 배부하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성안길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주시와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는 14~15일 성안길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가 찍힌 일회용마스크 1천여 장을 배부하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업설명회, 홍보물품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우리 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물질의 미세구조 현상을 관찰하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 건립하는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부지 54만㎡를 완벽 조성해 과기정통부에 제공할 예정이며 2027년 준공, 2028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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