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은숙 의원은 15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인근 토지 매입에 대해 "건설업을 하는 배우자가 자체개발 목적으로 소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전수조사 중인 10개 산업단지 지역과 해당 토지는 무관하다"며 "민간업자와의 개발계획 역시 청주시 차원의 검토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청주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계약에 있어서도 의원 행동 강령 조례를 준수해 사적이해관계를 신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본인은 선출직 공직자이자 민주당의 당직자로 의회와 당 윤리 규범에 어긋남 없이 생활해 왔다"며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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