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사랑으로 열매를 봉사회가 15일 시청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박명숙 전 회장, 신영주 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동점 창립회장, 이재숙 복지국장/청주시 제공
2010 사랑으로 열매를 봉사회가 15일 시청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박명숙 전 회장, 신영주 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동점 창립회장, 이재숙 복지국장/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2010 사랑으로 열매를 봉사회(회장 신영주)가 15일 시청을 방문해 청주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신영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영주 회장은 "2010 사랑으로 봉사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 어디든 달려가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만들어진 2010 사랑으로 열매를 봉사회는 70여명의 회원들이 바자회 및 일일찻집운영, 옥수수 판매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숙 복지국장은 "후원금은 가정폭력 피해시설 퇴소자를 위한 자립지원금, 저소득 자녀 장학금, 화재피해가정, 독거어르신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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