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관용차 수소전기차로 '교체'

음성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률을 높이려는 정부시책과 수소산업 거점 도시를 육성하려는 군의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위해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률을 높이려는 정부시책과 수소산업 거점 도시를 육성하려는 군의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위해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조병옥 음성군수의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률을 높이려는 정부시책과 수소산업 거점 도시를 육성하려는 군의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자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관용차의 친환경차 비율을 점차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관용차를 우선적으로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률을 높이려는 정부시책과 수소산업 거점 도시를 육성하려는 군의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위해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률을 높이려는 정부시책과 수소산업 거점 도시를 육성하려는 군의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위해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음성군 제공

지난해 6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를 시작으로 ▷음성 성본산단 내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유치 ▷충북혁신도시 인근 수소충전소 유치 협약 ▷맹동인곡산단 내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 투자협약 등 음성군을 수소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신에너지 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신에너지 산업 육성을 홍보하고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예산 46억원을 확보하고 143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영업을 개시한 생극면 삼한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양방향에도 추가 운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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