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 간 도교육청 예산을 관리할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16일 공고했다.

이는 2017년도에 지정한 도교육청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내달 3~7일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차기 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금고로 지정된 은행은 내년부터 4년 간 도교육청 교육금고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현재 교육금고는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올해 도교육청의 교육비 특별회계 총예산 규모는 2조7천48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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