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어부바 멘토링 활동 사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활동 사진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아동 금융 멘토링 지원금이 누적 16억원을 돌파했다.

18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에 따르면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지난 5년간 16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 나눔 확대에 나선다.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인근 아동센터와 협약을 맺은 지역신협 임직원이 직접 멘토가 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경제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연평균 2천300여명의 아이에게 700여 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전인격적 성장과 경제 역량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 재단은 어부바 멘토링 사업 예산 6억 4천만원을 편성(전년 대비 약 153% 증액)하고 지역사회와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신협 임직원 대상 멘토 역량 강화 교육도 4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는 신협이 직접 개발한 경제교육 신규 교재 및 교구 활용이 추가됐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최근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며 신협 직원과 생활 속 경제를 배우는 어부바 멘토링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어른으로 길러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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