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남농협은 본점 자재판매장 앞마당에서 지자체협력사업 농자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 청남농협은 본점 자재판매장 앞마당에서 지자체협력사업 농자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은 본점 자재판매장 앞마당에서 지자체협력사업 농자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병국, 남일현 시의원,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자재는 충전식 분무기 270대, 노루망 900망, 지주대 3만6천개, 딸기 배지용상토 2만5천포 등 총 4억 7천만원 상당으로 청주시, 농협중앙회, 청남농협이 각각 예산을 지원했다.

지원을 통해 작물과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동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청원생명딸기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안정숙 조합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농협은 충북 유일 여성조합장이 이끌고 있는 곳으로 현장 농업인 아카데미를 개설해 조합 체질 개선에 나서는 등 지역 우수 농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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