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통해 다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 배워요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오는 29일까지 '장애인식개선 북 큐레이션' 및 '장애인의 날 특별 작가소개전시'를 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진행중이다.

'장애인식개선 북 큐레이션'은 장애인과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10권의 아동 도서를 선정하고 서평과 함께 전시해 운영한다.

'장애인의 날 특별 작가소개 전시'는 장애를 다룬 아동 베스트셀러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저자이자 장애인 당사자인 고정욱 작가에 대해 소개하고, 대표적인 저서 및 장애 인식 제고를 위해 펴낸 책 10권을 엄선해 서평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을 반대하는 내용의 북 큐레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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