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단양군이 오는 28일까지 열정 가득한 청년창업 인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2021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청년창업 인재 4명을 발굴해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창업초기비용 1천800만원을 지원한다.

관내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으며, 관외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자는 신청 마감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포함해 군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단양만의 청년창업 성공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년이 성공하는 도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단양군'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 및 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청년창업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총 8명의 청년이 단양군에서 청년창업의 뜻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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