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의 거버넌스를 위한 문화도시 환경조성

업무협약 사진/공주도시문화센터 제공
업무협약 사진/공주도시문화센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문화재단 공주문화도시센터는 대통길 작은미술관(관장 이명기), 스튜디오206 (대표 양혜진,안선민)과 지난 19일 커뮤니티 공유공간 협약을 체결하였다.

'커뮤니티 공유공간'은 시민의 창의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매개적 역할로써 시민의 접근에 용이한 위치와 공주시 지역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해온 공간이다.

'대통길 작은미술관'과 '스튜디오206'은 제2차 예비문화도시 사업부터 공주문화도시 선정을 위하여 시민과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커뮤니티 공유공간'의 역할로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공주문화도시센터는 공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주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의 협력으로 시민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구축된 네트워크는 '커뮤니티 공유공간'을 중심으로 시민의 문화권리를 위한 문화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예비공주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하였던 시민 강태구(25)는 "우리지역에 친숙한 커뮤니티 공유공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사업을 가꿔나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대통길 작은미술관 이명기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커뮤니티 공유공간을 활용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거버넌스 구성에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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