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장소2리 신임이장 임용장 전달

최재형(왼쪽) 보은읍장과 조현철 장속2리 신임이장이 임용장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최재형(왼쪽) 보은읍장과 조현철 장속2리 신임이장이 임용장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보은읍(읍장 최재형)은 장속리가 1리와 2리로 행정구역이 분리됨에 따라 조현철 장속2리 신임이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속리는 오래전부터 자연부락인 노루실과 쇠저울에서 행정구역 분리를 희망해 왔고 지난해 12월 보은군 행정구역 조정 신청을 냈다. 보은군 행정리 및 반 설치 조례 조건을 충족해 지난 9일 장속1리(72가구), 장속2리(33가구)로 분리됐다.

행정구역이 분리되면서 생성된 장속2리는 마을 이장 및 반장, 새마을 지도자 등 임원진을 선출했고 지난 19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임명식 가졌다.

조현철 신임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행정리가 분리돼 무척 기쁘다"며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민원 해결 등 마을의 공복자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읍장은 "행정의 협력자로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이장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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