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가 낭만품격도시 조성 프로젝트 '2021 충주문화 버스킹-더 가까이'를 진행하며 함께할 낭만 버스커를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충주문화 버스킹은 충주의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존 음악 중심에서 마임과 거리예술, 미디어아트,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버스커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야외 공간에서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3인 이하의 단체로, 총 200팀(예술인 100팀, 생활문화인 100팀)을 선정한다.

또 재단은 지난 20일 재단 SNS를 통해 라이브사업설명회를 실시하며 사업방향 등에 대한 브리핑과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시민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30일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버스커는 안전한 버스킹 문화 조성을 위한 재단에서 준비한 라운드테이블과 공연기획 워크샵 참여 후 버스킹을 진행하며, 공연은 버스커가 선정한 충주 전역의 장소에서 5월 중순부터 11월 중 1회 진행되지만, 코로나 등의 상황에 따라 각 버스커의 공연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를 참조하여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축제팀(☎070-4244-68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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