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 Wee센터는 학생정신건강관리지원 협의회 및 위기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및 위원회를 진행했다.

위기관리위원회는 영동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등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네트워크 안에서 함께 협력하고, 단계적 위기 개입 및 방안을 구축해 학교 부적응, 자살 및 자해 문제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학생 정신건강관리지원 협의회는 영동교육지원청 Wee센터,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혜경 언어치료센터, 부용초등학교에서 담당자가 참여했다.

위원들은 2021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 및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상담, 심층평가 및 협약기관 연계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하는 학생에 대한 의뢰체계(hot-line)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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