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진천이 해냈다"… 수도권내륙선 반영에 '환호'
"위대한 진천이 해냈다"… 수도권내륙선 반영에 '환호'
  • 송창희 기자
  • 승인 2021.04.22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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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최종 확정시까지 정책포럼·홍보 등 지속 추진
사진 왼쪽부터 임종철 화성시부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조천호 안성시민간단체추진위원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심상경 진천군민간단체추진위원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 / 송창희
사진 왼쪽부터 임종철 화성시부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조천호 안성시민간단체추진위원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심상경 진천군민간단체추진위원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 / 송창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위대한 진천이 해냈습니다. 이것은 진천군에서 제안·기획하고 6개 지방정부와 민간유치위원회 위원들이 합치로 이뤄낸 결과 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22일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이 계획(안)에 포함되자 진천에는 환호의 물결이 넘쳤다.

이날 진천군청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보라 안성시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임종철 화성부시장 등 4개 시·군 단체·부단체장이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안)에 포함된 것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날 행사는 4개 시군 단체·부단체장을 비롯해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심상경, 조천호 철도유치민간위원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6월 발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고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총 연장 78.8km의 수도권내륙선의 철도망구축계획(안) 반영은 충북도,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가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만든 결과물로써 현 정부의 포용성장과 국가균형발전, 그린뉴딜을 실현시킬 수 있는 핵심 노선으로 평가받으면서 중앙정부, 정치계, 학계, 민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수도권 내륙선 노선도
수도권 내륙선 노선도

수도권내륙선 노선을 처음 기획하고 제안한 진천군은 철도불모지에 철도길을 열고 수도권과 중부권의 상생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년여간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최대 현안사업으로 선정해 연구용역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수도권내륙선 철도의 성격을 당초 지역간 연결 철도인 일반철도에서 비수도권의 광역철도 확대를 거시목표로 하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취지를 고려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임을 감안해 배차 간격이 더 조밀하고 단계가 높은 광역 철도로의 변경을 적극 추진하며 철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회 등 중앙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는 한편 수차례에 걸친 철도유치민간위원회와의 민관합동 결의대회, 국회토론회, 화성~청주간 종주릴레이 등을 통해 수도권내륙선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안) 반영의 결실을 얻은 6개 지방정부는 향후 6월에 있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시까지 유치확정 염원행사,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철도발전 정책포럼, 홍보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군 송기섭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22일 국토부 공청회에서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포함되자 기뻐하고 있다.
진천군 송기섭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22일 국토부 공청회에서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포함되자 기뻐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한가지 '뜻'을 이루기 위해 지역을 넘나드는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말 그대로 철도의 '길'을 열 기회를 얻게 된 6개 지방정부 200만 명의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도권내륙선이 확정돼 수도권 집중화현상을 완화하고, 지역적으로는 9만 진천군민의 숙원인 '진천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심상경 진천군 수도권내륙선유치위원장은 "수도권내륙선이 현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고, 충북 혁신도시가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가 도달하지 않는 유일한 곳에서 탈피해 기쁘다"며 "후대에 영원히 남을 업적을 이룬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내륙선 유치 활동

▷2019.  3. 13. : 중부권 철도 구축사업 제안(진천군수 → 국토부)

▷2019.  3. 28. : 진천군·안성시·청주시 공동협약 체결

▷2019.  6. 14. :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실시(한국교통연구원/KOTI)

▷2019.  9.  9. : 수도권내륙선 (진천)철도유치민간위원회 구성

▷2019.  9. 30. :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신규사업 건의서 제출

▷2019. 11. 13. :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발대식

▷2019. 11. 19. : 경기도·충북도·화성·안성·진천·청주 공동협약(6개 지방정부)

▷2019. 12.  5. : 수도권내륙선 추진 관계기관 전략마련 합동워크숍

▷2019. 12.  5. :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대회(6개 지방의회)

▷2019. 12. 19. : 신규사업 건의서 최종 보충자료 제출(국토부)

▷2019. 12. 26. :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합동 결의대회

▷2020.  1. 20. :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 사업설명 및 민관합동 결의대회 

▷2020.  4. 29. : 한국교통연구원(KOTI) B/C결정 등 사업확대방안 협의

▷2020.  5. 18. : 국토부 1·2차관 및 철도국장 방문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 건의(진천군수)

▷2020.  7.  2. : 수도권내륙선 국회토론회 사전설명회(국회의원실 순회)

▷2020.  7. 22. : 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민간위원회 4개 시·군 공동사무실 개소

▷2020. 10. 18. : 수도권내륙선 유치기원 안성-진천 노선답사 단합등산대회

▷2020. 10. 28. : 균형발전위원회 방문 건의(진천군수, 화성시장)

▷2020. 10. 29. :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기도-충북도 4개 시·군 공동 국회토론회

▷2020. 11. 20. :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민·관 합동 결의대회(2차)

▷2020. 11. 26. : 조응천·이규민의원·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건의

▷2020. 12.  7. : 4개 시·군 지방의회의장 및 민간대표 철도국장 면담

▷2020. 12. 14. :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진천군수)

▷2020. 12.     : 신규사업 건의서 변경 제출(일반철도 → 광역철도)

▷2021.  2. 24. : 충북 철도사업 간담회

▷2021.  3.  5. : 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민간위원회 충북도지사 항의방문

▷2021.  3. 23. : 국토부 철도국장 면담

▷2021.  3. 24. : 기재부 평가분석과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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