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점포 10곳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다음달 7일까지 '2021년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 10곳을 모집한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기존 동네 슈퍼를 유·무인 영업이 가능한 스마트슈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 슈퍼는 무인기기를 통해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점주는 근무 시간을 줄이고 손님은 매장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입인증장치·무인계산대·보안장비 등 스마트 장비와 교육·컨설팅, 저금리 융자 등이 지원된다.

구축비용 1천만원 중 국비 최대 500만원, 시비 최대 200만원 지원하며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연 매출액 50억 원 이하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며 점포 면적이 165㎡ 미만,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점포다.

단, 직영점형 체인사업 또는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점포는 다음달 7일까지 참여 신청서, 운영 계획서 등을 갖춰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청주시청 후관 4층 경제정책과(☎043-201-1042) 또는 e메일(lkh18c@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5월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6월 말까지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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