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공연의 일환으로 '한웅원 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충주시는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프로그램을 통해 '한웅원 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포함한 총 7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웅원 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는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유태평양과 한웅원 밴드는 '사철가'와 '심청가'의 '화초타령' '춘향가'의 '쑥대머리',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이나믹한 재즈 연주를 더해 색다르게 재해석한 뮤지컬 형식 무대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대면으로 진행하되 입장인수 제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되며 충주시문화회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해 비대면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연은 유료(전석 5천 원)로 진행되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다.

공연한 관련한 문의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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