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등 소비자피해 예방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충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유재수)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등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돕기 위해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소비생활 가이드(이하 '가이드')'를 공동 제작,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가이드에는 위약금, 건강기능식품,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과 함께 구독경제, 스낵컬쳐, 앱테크 등 새로운 유형의 소비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 소비와 관련된 피해 사례와 예방법도 제공,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가이드는 충북 지역의 소비자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의 한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제작된 이번 가이드가 많은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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