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6일 돌봄대상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6일 돌봄대상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26일 돌봄대상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성인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온달(따스하고 달달한)커뮤니티 사업이다.

이날 노후화된 전기 배선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 방지에 초점을 맞춰, 화재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전기 배선 이설 설치와 누전 차단기를 설치했다.

재가장애인 손 모(시각장애)씨는 "그동안 화재의 위험이 있어 항상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고 감사를 표했다.

박병규 영동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차별 없이 살아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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