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군수가 26일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상황과 주민들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 영동군 제공
박세복 군수가 26일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상황과 주민들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만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군보건소내에 개소한 영동군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일반 주민 접종을 시작한 이날 박세복 군수는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상황과 주민들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차질 없는 백신 접종 추진을 당부했다.

박세복 군수는 "집단면역이 조속히 형성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만75세 이상 주민 7천여명 중 접종에 동의한 6천500여명(93%)을 대상으로 각 읍·면 마을별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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