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기업인협의회는 26일 서원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음료·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청주시 서원구 기업인협의회는 26일 서원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음료·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코로나19 상황속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청주시 서원구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복)는 26일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청주 체육관)를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음료·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상복 서원구 기업인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발생 이후 1년이 넘도록 고생하고 있는 청주시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감사한 마음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순진 서원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위로?격려해줘 감사드린다"며 "백신 접종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1990년 5월 창립한 서원구 협의회는 매년 우수 기업인들을 선정하는 등 우수기업 육성에 이바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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