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가정상담소 부부상담전문가 2급 과정 단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산가정상담소 부부상담전문가 2급 과정 단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가정폭력 피해가정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부부상담전문가 2급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내 가정폭력 피해가정의 회복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30명의 교육생이 36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부부상담전문가 자격과정'에서는 부부갈등 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동기화 상담, 열린 질문, 경청방법과 성격장애에 대한 이해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일상에서 겪는 부부문제와 갈등을 부부간 대화기법, 상대방 존중, 의사소통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 할 수 있게 하는 알찬 교육이었다"며 "지역사회에서 피해가정 지역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가정에도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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