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8월 14일 까지 16회 동안 명사 초청 이야기판 구성

야간 공산성 전경 사진/공주시 제공.
야간 공산성 전경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세계문화유산 공주 공산성에서 오는 5월 1일 부터 매주 토요일 밤마다 명사들을 초청하여 이야기&콘서트가 열린다.

명사들과 함께 공산성 성곽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즐길수 있고 클래식과 국악, 기타 등의 음악인들의 작은 음악회로 이이지면서 명사들의 이야기 장이 펼쳐지는 행사이다.

5월 행사 첫번째로 영화인 이장호 감독(5월 1일)과 한류기획단 김태식 단장(5월 8일), 서울대 김헌 교수(5월 15일), 주한 영국문화원 샘 하비(sam harvey) 원장(5월 22일), 공주대 김희수 명예교수, 충남대 김수태 교수(5월 29일)가 차례대로 이야기꾼으로 공산성달밤을 찾는다.

역사 전문가 만이 아닌 영화인, 한류확산 전문가, 외국인, 과학자 등 다양한 전문성있는 명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에 성곽 밟기 부터 시작된다. 금서루 ∼ 쌍수정 ∼ 영은사 ∼ 공북루 ∼ 공산정 ∼ 금서루로 이어지며 공산성 성곽을 따라 역사유적지를 만나고 공주 시가지와 금강의 경관을 조망하기 좋은 코스다.

콘서트와 명사이야기는 성곽체험 후인 오후 7시 30분 부터 공산성 입구 금서루에서 펼쳐진다.

먼저 조형근 가수의 금강의 노래를 비롯 제민내, 원스, 킴트리로, 공주대 음악교육과 학생들, 남은혜, 소리울림, 최선주 등 이 나서서 기타, 클래식, 국악, 판소리, 무용 등으로 30분간 콘서트가 열린다.

이 행사의 중심은 강사들과 대화하고 토론도 할 수도 있으며 강사이야기 소감문 작성과 소감 그리기, 강사 이야기 기록 등 행사후기를 엮는 시간도 마련해 놓고 잇다.

매회 마다 강사들이 바뀌다 보니 강사 직업군과 전문성에 따라 제각각 세계유산 공산성을 바라보는 관점과 가치관이 달라 행사 기간동안 관심층들의 매주 빠질 수 없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참석치 못한 관심층을 위해 인기 강사들의 이야기 일부는 유튜브를 통한 녹화로도 편집되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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