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는 일상생활 중 목격할 수 있는 사고현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라이프 세이버(Life-Saver)'를 '2021년 특수시책'으로 선정, 운영한다./ 괴산소방서 제공
괴산소방서는 일상생활 중 목격할 수 있는 사고현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라이프 세이버(Life-Saver)'를 '2021년 특수시책'으로 선정, 운영한다./ 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는 일상생활 중 목격할 수 있는 사고현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라이프 세이버(Life-Saver)'를 '2021년 특수시책'으로 선정,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괴산소방서는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 중 화재대응능력 및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현장 활동 관련 전문자격을 보유한 101명과 2년 이상의 현장경험을 갖춘 소방공무원을 '라이프 세이버'로 구성, 여가생활 및 출·퇴근시 목격할 수 있는 사고현장에서 '최초반응자'로서의 역할에 도움을 주어 사고현장의 안정과 응급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를 즉시 시행함으로써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2021년도 괴산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선정, 운영키로 했다.

또한 '라이프 세이버'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안전용품 및 외상처치물품 등 총 22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라이프백'를 지급,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라이프 세이버' 선정인원은 출·퇴근 시 라이프백을 수령해 여가활동 및 출·퇴근 중 사고 목격 시 라이프백을 활용, 신속한 사고현장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김정희 괴산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의 의무는 당연한 것"이라며 "근무시간이 아닌 개인 여가 활동 시에도 목격하는 사고현장에서 전문적인 초기대응을 지원함으로서 국민께서 보여주신 119에 대한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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