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광혜원농협(조합장 임광빈)은 27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혜원농협은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줬다.

또한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 송금 요구를 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임장빈 조합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