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와 한산면(면장 장희용)는 28일 지역 내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 약 620명에게 상비용 해열진통제를 나눠드리며 백신 부작용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진통제를 받은 어르신은 "약국까지 가려니 거리도 멀고 다리도 불편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렇게 후원회에서 직접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독거노인의 경우 접종 후 밤에 발열 등 증상이 있어도 병원에 가시기는 힘든 여건이어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배포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요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