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순양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보건상담실을 운영했다. / 영동군 제공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순양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보건상담실을 운영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영동군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2021년 찾아가는 복지·보건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매월 1회 학산면 소재 경로당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수준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압치경로당에서 사업의 첫 스타트를 끊어, 이달 순양경로당부터 군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의 큰 관심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복지제도와 치매, 정신건강 등을 상담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찾아가는 복지·보건 상담실 운영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복지보건 혜택에 있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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