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도서관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자책(e-book)을 활용한 '온 책 읽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 학교마다 책을 다량으로 구입해야 하는 부담감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교육도서관은 1천만원을 들여 온 책 읽기용 전자책(초등 15종, 중등 10종)을 마련했다. 전자책은 각급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 구입 희망자료,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자료,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하고 독서 흥미를 키워줄 수 있는 자료로 구성됐다.

양개석 관장은 "비대면 방법을 활용한 온 책 읽기를 통해 도내 학생과 교사들이 안전한 독서환경을 제공해 독서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도서관은 충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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