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토론회 개최, 발전방안 전문가 의견 수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은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공공의료 진단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지역중심의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가 '충북 보건의료 현황 및 공공의료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지정토론자로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조정협력센터장, 오향숙 청주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용호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장민경 충북공공의료강화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이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숙애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도내의 공공의료 현황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정책과 예산, 도민 건강, 어르신·장애인·아동 복지증진, 저소득층 자립지원, 청년정책 및 여성인권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제도를 다루는 위원회다. 집행부와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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