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신협 여직원 모임인 신의회는 29일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 52만원 상당의 과자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청주시내 신협 여직원 모임인 신의회는 29일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 52만원 상당의 과자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행복한 어린이날 되세요."

청주시내 신협 여직원 모임인 신의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선물 꾸러미를 건내며 훈훈함을 전했다.

신의회는 29일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 52만원 상당의 과자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신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통장협의회에서 각 대상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남석화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아이들에게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해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의회는 지난 2019년 11월에도 상당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현양원에 생필품과 간식 등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듯한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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