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집콕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린이날을 즐기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이 모여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과 보석십자수놀이, 영양과자,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건강생활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건강생활 꾸러미는 2019년부터 영동군 드림스타트에 정기적 후원을 하고 있는 육군종합행정학교의 김장근 소령과 영동읍 이츠마트의 후원으로 더욱더 알찬 꾸러미로 구성했다.

육군종합행정학교의 김장근 소령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마스크 5천장을 지원했으며, 이츠마트는 아동 영양과자 및 음료 160세트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 19로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집안이 즐거운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102가구 160명의 아동들에게 꿈을 향한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신체·건강분야, 인지·언어분야, 정서·행동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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