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격은 전년대비 3.73% 상승 5월 28일까지 운영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4월 29일 결정·공시된 2021년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시대상 주택 수는 전년대비 34호가 감소한 4천193호로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3.73% 상승했다.

이는 표준주택 가격상승 및 정부의 과세표준 현실화 발표에 따른 시세 반영분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kr) 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증평군청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증평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5일에 최종 조정·공시된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아파트, 연립, 다세대등)의 경우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를 통해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조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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