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농가 논 0.6ha에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30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농가 논 0.6ha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품종은 밥맛이 우수한 '조운벼'로 이삭이 빨리 패고 내재해성에 뛰어난 국산 품종이며, 오는 8월 하순 경에 추석 명절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올해 952ha에 4천845톤의 쌀 생산을 전망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모내기 이전에 친환경자재, 상토, 유기질비료 등의 공급을 마쳤다.

증평군 관계자는 "올해는 4월 중순 평년대비 큰 일교차로 못자리가 지연돼 5월 중순부터 모내기 추진토록 농가에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재해 대비 6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가입에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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