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떠나는 역사탐방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
만65세 이상 대상 매회차 50명씩 3일부터 모집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운영한다.

올해는 '사진으로 떠나는 역사탐방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를 주제로 동서문화 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와 그 중심 지역인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더불어 고대 한국문화와의 관련성도 사진 자료를 중심으로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강의는 5월 '중앙아시아의 풍토와 역사·사막과 초원의 문화', 6월 '중앙아시아의 불교문화-석굴사원을 중심으로-', 7월 '실크로드의 호국신앙-비사문천 신앙과 그 동점-', 9월 '실크로드의 국제상인 소그드인의 활약과 동서문화 교류 ', 10월 '중앙아시아의 투르크化와 이슬람 문화-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11월 '열강의 중앙아시아 탐험과 수집 문화재의 현황' 등 총 6회 운영된다.

강의는 민병훈 전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이 담당한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회차 50명씩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 및 전화 그리고 박물관내 무인접수대 셀프 접수로 가능하며 참가신청 일정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 새소식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강의는 국립청주박물관 대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전화접수 안내(☎ 043-229-6409, 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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