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이웃 일가족 4명을 폭행하고 전기톱으로 위협한 5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일 A(50대)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께 이웃 4명을 폭행한 후, 전기톱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이웃 주민들이 자가격리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폭행을 당한 가족은 최근 해외에서 돌아와 자가격리를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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