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올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12개 소 지정·운영을 통해 개느삼과 초피나무 등 12종의 산림유망자원을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자원 관리기관은 잔디와 야생차, 더덕 등 자원수집의 특성평가 보고서 3종을 발간, 배포하고 있으며 국내에 분포된 산림유망 자원의 조기발굴과 연구목적의 분양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소득 창출이 유망한 산림생명자원 소재 탐색과 자원분양 활성화를 위한 국민의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국민생각함 1차에서 조사된 신소득 창출 유망자원은 다래와 꾸지뽕나무, 곰취 및 감나무 순으로 조사됐고 이용 목적별 소득자원으로는 특용작물과 산채나물류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산업계 요구자원을 파악하기 위해 특허·논문 분석과 시장조사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신소득 창출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통합해 산림유망자원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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