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다음달 19일까지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을 지원한다.

보급대상은 '장애인 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경우다.

보급대상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 지체장애 유형, 청각?언어장애 유형 등 116개 제품이다.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80%,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의 90%가 지원된다.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중복수혜, 심층 방문상담, 전문가평가를 거쳐 7월 16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기는 개인부담금(10~20%) 납부 후 보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 직접 신청하거나, 충주시 홈페이지(www.chungj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내려 받아 작성 후 충주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20일부터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 내 보급제품별 소개 동영상 등 온라인 체험전시회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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