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기자】김동일 보령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령육아원과 대천애육원을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은 가정의 달에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각종 위문행사 및 가족의 방문도 없이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육시설과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를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4일 보령육아원과 대천애육원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운영 애로사항 청취 후 어린이날 선물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고, 오는 7일에는 보령요양원·보령실버홈·시립노인전문병원·치매안심센터 등 요양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시설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육아원 및 대천애육원에는 67명의 아이들이, 보령요양원·보령실버홈 및 노인전문시립병원에는 175명의 어르신들이 입소 중으로 시는 아이들의 안정된 삶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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