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초등학교 3~6학년 협동 작품으로 만들어진 어버이날 기념 대형 카네이션 포토월. / 진천교육청 제공
금구초등학교 3~6학년 협동 작품으로 만들어진 어버이날 기념 대형 카네이션 포토월. / 진천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세대공감 주간을 맞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의 가치 덕목을 키우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대공감 프로젝트 활동은 각 가정에 세대공감 사랑의 대화를 위한 온책 읽기 도서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학급별 강점보물찾기, 존댓말 데이 실천, 바른 언어 사용하기 캠페인, 인성놀이 등이 이뤄졌으며, 3~6학년 협동 작품으로 만들어진 어버이날 기념 대형 카네이션 포토월을 활용한 사랑의 메세지 보내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 4학년 학생은 "김순복 작가의 '어머니의 마음' 시집을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며 부모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미영 교장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 요구되는 세대 간 의사소통능력, 갈등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인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구교육공동체의 세대교류활동을 통해 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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