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는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를 '친구사랑주간'으로 정하고 친구사랑 학예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2학년은 친구 얼굴 그리기, 3~4학년은 친구 캐릭터 그리기, 5~6학년은 만화로 친구 자랑하기 등 학년별 맞춤 학예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구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이 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의 얼굴을 천천히 보며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통해 친구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산초는 이외에도 친구의 장점이나 착한 일을 자랑하거나 칭찬하며 우정을 다지는 칭찬 릴레이, 남몰래 친구를 도와주는 수호천사 놀이 등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해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통한 행복한 교육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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