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대책위, 1차 운영위원회 개최

지난 4일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대책위원회는 4일 충북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이명숙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 사무국장,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윤현우 충북건설협회 회장, 주재구 주민자치원로회의 충북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위는 충청권 민·관·정 차원의 공조협력을 기반으로 청주시 단위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조직 활동을 전개하고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언론과의 긴밀한 공조협력 강화도 주문했다.

대책위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 결과를 청와대, 정치권 등에 전달하고 충북도민과 출향인사 등이 국민청원에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가독려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포스터, 방송 자막광고 등을 통한 홍보 강화와 함께 SNS릴레이 동참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인 시위, 대규모 집회, 삭발, 단식 등도 불사하며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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