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도내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아동 10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도내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아동 10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도내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아동 10명에게 자전거와 임직원들의 응원메세지를 함께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지루함을 이겨내고 건강하고 슬기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전거는 LH 임직원들이 자전거를 직접 구매하고 포장해 응원편지와 함께 아동 가정 주소로 보내는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권오업 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LH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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