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1 보육역량강화 사업'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보육역량강화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우수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통해 다양한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사업이다.

유원대는 이번 사업 선정의 결과에 대해 도내 창업 취약지구인 영동 지역에 대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혁신창업 프로젝트' 지원 및 양기관의 협업 프로그램이 주요한 성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송민용 센터장은 "충북에서 단 세 곳만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유원대 BI가 가진 기업지원 노하우를 괴산 소재 중원대 BI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충북균형발전에 일조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자 지정을 받고 다양한 규모의 보육실과 GMP설비 및 화장품 제조설비를 보유하고, 25개 기업을 유치하여 운영되고 있다.

입주기업을 위해 장비, 경영, 기술, 마케팅, 지적재산권 취득, 교육,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경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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