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
임택수 청주부시장, 도내 다른 자치단체 참여 호소

한범덕 청주시장이 6일 4곳 구청장과 43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한범덕 청주시장이 6일 4곳 구청장과 43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6일 소회의실에서 4곳 구청장과 43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한범덕 시장은 "청와대 국민청원 목표인원인 2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에게 호소해 목표인원을 달성해 6월 말 최종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택수 청주부시장도 지난 3~6일 충북도내 다른 시·군을 방문하고 시장·군수와 면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임 부시장은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결과 균형발전의 목적에 맞지 않고 충북이 홀대를 받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과 온라인 서명운동에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임 부시장은 마지막으로 7일 제천시를 찾아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청와대 국민청원 목표인원 20만명 달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조직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박원식 도시교통국장은 각 단체를 방문해 동참을 호소하는 등 6월 최종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