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과 사)청소년이 미래다(대표이사 허경회)는 충주지역 청소년들의 자치배움터 '모모학교'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설치,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7월 청소년을 위한 자치공간으로 개소한 '모모학교'(대표 이선희)는 다모임실과 열린회의실, 뒹굴방, 요리조리실, 모모다방 등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자치 프로젝트 활동 공간이자 청소년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돼 청소년의 자치역량을 기르는 청소년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넓은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하기 위해 CCTV 설치가 필요하던 중 (사)청소년이 미래다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CCTV를 설치하게 됐다.

'청소년이 미래다'는 청소년 보호와 활동을 위한 단체로 2018년 사단법인을 설립 후 해마다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성 캠핑, 저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청소년 자치배움터 '모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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