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는 2019년부터 추진돼 온 남현동 의병대로 지중화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간은 동남주유소부터 동현교차로까지 670m이다.

2019년 한전 및 7개 통신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 본격 착공, 2021년 4월 통신주· 한전주 철거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하로 매설해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이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크고 작은 불편에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신 시민 분들 덕분에 무사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으며,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내토로 시민탑오거리-역전오거리 지중화사업 추진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토로 시민탑오거리 지중화사업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