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각종 성인병의 조기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비만클리닉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체중관리가 필요한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성인(19~59세) 중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 및 활용 가능한 20명으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전예약제로 전화신청 후 보건소에 방문, 체성분과 기초체력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개인별 체중 감량 목표 등 개인 맞춤형 관리로 진행 할 예정이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라이브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총 20회 운영되며 필라테스, GX 근력운동, 식생활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습관 유도 및 신체의 긍정적 변화로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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