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10일부터 15일까지 재활용품 품질 향상을 위해 자원관리도우미 7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청주시민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구청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업무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에서 주민들의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www/index.do)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자원정책과 자원재활용팀(☎043-201-4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종필 자원재활용팀장은 "올해를 쓰레기 줄이기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2025년까지 매년 3%의 생활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에 나섰다"며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