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위기에 처한 가구의 인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희망 등대'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 등대'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는 비대면 신고 시스템이다.

채팅을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톡에서 '충주 희망 등대'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 후 기존 카카오톡을 이용하듯이 간편하게 채팅을 통해 1대 1로 위기가구 신고를 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내용을 희망복지지원단과 각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에게 전달해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채팅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신고 뿐 아니라 각종 복지 정보, 교육 자료 등도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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