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노인종합복지관 통해 독거어르신 200가정에 전달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솔브레인과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따듯한 솔박스'를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와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공주지역 독거어르신 200가정에 '따듯한 솔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월) 밝혔다.

솔박스(Soul-Box)란 솔브레인나눔재단의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을 일컫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2020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 등을 담은 '따듯한 솔박스'를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따듯한 솔박스'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화장품, 선풍기, 잡곡 등이 담겼으며 홀로 어버이날을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과 편지도 넣었다.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노년층의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솔브레인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솔브레인나눔재단 강창규 사무국장은 "창립기념 35주년을 맞이해 전달하는 '따듯한 솔박스'인 만큼, 물품의 구성부터 어르신께 전하는 편지 한 구절까지 고심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포함한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7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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