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회원들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차량에 실버마크를 부착해 주고 있다. / 옥천경찰서 제공
대한노인회 회원들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차량에 실버마크를 부착해 주고 있다. / 옥천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경찰서(서장 안창익)는 이달 말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실버마크 1천매를 제작, 배포해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실버마크는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운전자 대상으로 차량 앞, 뒷면에 어르신배려 마크를 부착해 다른 운전자에게 배려와 양보를 권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디자인은 도로교통공단에서 개발한 '스마일실버'로 전국적으로 통일된 마크를 사용했다.

옥천경찰서는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를 방문해 50매를 전달했고, 관내 9개 읍·면 이장들에게 총 700매와 함께 서한문을 발송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원활한 실버마크 배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버마크는 옥천경찰서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며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운전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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